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장애인 차별 역사 고치겠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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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사진=뉴스1


정의당 소속 심상정 대선 후보가 장애인 차별의 역사를 고치겠다고 선언했다.

심상정 후보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이다. 광화문 장애인 동지들의 농성장은 생명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보여준다. 60년 기득권 체제 거침없이 개혁해 장애인 차별의 역사를 고쳐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대한민국은 위험사회다.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 장애인구 중 선천적 장애인은 11.1%. 나머지 90% 가까운 사람들은 사고나 질환 같은 후천적 원인으로 장애인이 된다"고 글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저 심상정이 거침없는 대개혁으로 60년 기득권 체제를 개혁하겠다. 제가 만들 대한민국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 장애인들도 동등하게 대우받는 나라, 장애인들도 일자리를 얻어 자립할 수 있는 나라다"라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4월 20일은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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