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포사이드, 발가락 미세 골절로 DL행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20 09:46 / 조회 :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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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포사이드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2루수 로건 포사이드(30)가 발가락 미세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사이드와 롭 세게딘을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재했다. 대신 외야수 브렛 아이브너와 내야수 크리스 테일러를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포사이드는 19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 1회말 카일 프리랜드가 던진 공에 발가락을 맞았다. 이후 경기를 계속 소화했지만 3회말 1사 2루 상황서 결국 대타 반 슬라이크와 교체되고 말았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기자 켄 거닉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포사이드는 정밀 검사 결과 엄지발가락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다. 아마 2주간 결장할 것이다. 세게딘은 체크 스윙을 하다 발가락에 불편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포사이드는 2017시즌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5(44타수 13안타) 3타점 출루율 0.407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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