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양주(경기)=임성균 기자 |
동방신기 유노윤호(31·정윤호)가 면회를 와준 레드벨벳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유노윤호는 20일 오전 경기 양주시 26기계화보병사단 정문에서 현역 군 입대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유노윤호는 "가장 감사한 동료에 대한 질문에 "정말 고민이 많았는데 그래도 제일 힘이 된 건 레드벨벳이다. 많이 면회도 와주고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또한 "지금 가장 먹고 싶은 것은 자장면과 콜라 한 잔"이라고 답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2015년 7월 21일 입대, 그동안 26기계화보병사단 군악대에서 현역병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했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5월 특급 전사의 영예도 안는 등 성실히 군 복무를 해왔다. 특급 전사는 사격, 체력, 정신전력, 전투기량 모든 과목에서 90점 이상 달성해야만 주어진다.
유노윤호는 지난 2004년 동방신기 멤버로 연예계에 정식 데뷔한 뒤 입대 전까지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유노윤호가 제대 이후 펼칠 연예 활동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노윤호와 함께 동방신기로 활동해 온 최강창민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실행 중이며 오는 8월 병역 의무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