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탈 첫 세이브' STL, 3연승..오승환 휴식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20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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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로젠탈. /AFPBBNews=뉴스1


마무리 오승환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승을 달렸다.

카디널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서 2-1로 승리했다. 3경기 연속 2-1로 파이어리츠를 눌렀다. 17일과 18일에는 오승환이 2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는데 이날은 원조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이 승리를 지켰다.


카디널스는 2-1로 앞선 9회초 오승환 대신 로젠탈을 투입했다. 오승환이 앞선 2경기 연투를 했기 때문에 휴식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로젠탈은 와카와 보우먼, 시그리스트에 이어 네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1사 후 존 제이소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조디 머서와 호세 오수나를 연속 삼진 처리해 시즌 첫 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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