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vs바이에른 뮌헨, 전반전 치열한 공방전..0-0 종료

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4.19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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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뮌헨이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했다. /AFPBBNews=뉴스1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 전반전이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종료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 2차전을 펼치고 있다. 뮌헨 홈에서 열린 1차전은 레알이 2-1로 승리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끝났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호날두, 벤제마, 이스코가 스리톱이다. 모드리치, 카세미루, 크로스가 뒤를 받친다. 마르셀로와 나초, 라모스, 카르바할이 포백을 서며 나바스가 골문을 지킨다.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원톱으로 세운 4-1-4-1 포메이션을 꾸렸다. 리베리와 티아고, 비달, 로벤이 중원을 책임진다. 알론소가 게임을 조율하며 알라바, 훔멜스, 보아텡, 람이 포백이다. 골키퍼는 노이어.

전반 20분까지는 뮌헨이 주도했다. 전반 8분 로벤의 슈팅이 레알 골대 옆그물을 스쳤다. 12분에는 비달이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날렸다. 22분 레알 벤제마가 헤딩슛으로 반격을 시작했다. 35분과 42분에는 호날두가 뮌헨 수비진을 무너뜨렸으나 득점에 아쉽게 실패했다.

전반 점유율은 뮌헨이 53%로 우위를 점했지만 효율면에서는 레알이 앞섰다. 슈팅은 11-8, 유효슈팅도 4-0으로 레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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