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김상호·최규식 PD, tvN 단막극 멘토·연출진 참여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4.18 12:05 / 조회 :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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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치즈 인 더 트랩' 이윤정 PD와, '환상의 커플' 김상호 PD가 tvN 단막극 연출진·멘토로 참여한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CJ E&M 신인작가 육성 및 데뷔 지원 사업 '오펜'(O'PEN) 센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 작가 대표와, 오펜 김지일 센터장, CJ E&M CSV 남궁종 경영팀장, CJ 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남궁종 경영 팀장은 오펜 사업을 소개하며 지난 1월~3월 공모를 통해 드라마 극본, 영화 트리트먼트를 합쳐 총 370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들은 드라마 영화 업계 관계자들이 2~3차에 걸쳐 심사했으며 이 가운데 드라마 신인작가 20명, 영화 신인작가 15명 등 총 35명이 최종 선발 됐다. 이들 중 우수 대본 10편은 단막극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올해 4분기 부터 tvN에 편성해 신인 작가들의 본격적인 데뷔가 이뤄진다.

대본 작성과정에는 이윤정 PD, 김상호 PD, 유종선 PD, 최규식 PD, 윤성호 PD가 멘토 또는 연출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오펜은 작가(Pen) 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는(Open) 창작 공간과 기회(Opportunity)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신인 드라마·영화 작가 모집, 대본 시나리오 기획 개발, 영상 제작, 편성 및 비즈매칭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 사업이다. CJ E&M과 CJ 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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