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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미 캐러거. /AFPBBNews=뉴스1 |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는 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의 경기력을 좋게 평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승리로 많은 것을 얻었다고 봤다.
아스널은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미들즈브러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경기장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경기서 2-1로 신승을 거뒀다.
전 라운드서 크리스탈 팰리스에 0-3 충격의 패배를 당한 아스널은 이날 승리로 17승 6무 8패(승점 57점)로 에버튼(16승 9무 8패, 승점 57점)을 7위로 밀어내고 6위에 다시 복귀했다.
경기 후 캐러거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서 "아스널의 훌륭한 경기력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나 말하는 것처럼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몇 번의 세트 피스에서 미들즈브러를 떨어트릴 수 있었지만 아스널은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겪었다. 그러나 매우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널에게 좋은 경기력을 기대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아스널은 큰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이 승리는 아스널에게 탑4를 놓고 싸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큰 승리를 거뒀다고 느낄 것이다. 단순히 탑4를 향한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아니라 아스널을 향했던 비판을 잠재울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