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MF 애슐리 영 "탑4 그 이상을 원한다"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7.04.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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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애슐리 영이 탑4 그 이상을 원한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17일 프리미어리그 선두 첼시를 2-0으로 제압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16승12무3패, 승점 60점을 획득해 리그 5위에 올랐다. 4위 맨체스터 시티(19승7무3패, 승점 60점)와의 승차는 4점이다.

영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훌륭했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홈에서 그동안 무승부가 많았다. 우리는 스스로를 믿었다. 그리고 스쿼드에 있는 모든 선수들이 자신감이 있었다. 스쿼드 안에서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기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해냈다"고 설명했다.

영은 21일 홈에서 열리는 안러레흐트와의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홈에서 승리를 노린다. 영은 "유로파리그 준결승에 올라가길 희망한다. 첼시를 상대한 것처럼 경기를 할 수 있다면 안더레흐트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맨유와 계약한 이래로 팀을 바라보는 기준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 스스로도 높이 올라가길 원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탑4로 끝낼 것인가에 대해 말한다. 하지만 나는 그보다 많은 것을 원한다. 탑4 그 이상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팀의 주축 공격수로 올라선 래쉬포드에 대해서는 "유스팀에서 래쉬포드가 올라왔을 때 특별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경기에 굶주려 있다. 그는 굉장한 선수다. 맨유의 훌륭한 미래일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미래기도 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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