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손흥민./AFPBBNews=뉴스1 |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25)이 평점 8.6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 북부 토트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2016~17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본머스와의 맞대결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홈 무패 행진과 함께 리그 7연승을 질주한 토트넘은 21승8무3패(승점 71점)로 리그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본머스는 9승8무16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손흥민은 시즌 19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4-0 완승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득점은 차범근의 대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워 더욱 뜻깊다.
차범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1985~86 시즌 레버쿠젠 소속으로 19골(분데스리가 17골, DFB 포칼 2골)을 넣은 바 있다. 한국인 선수로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갖고 있다. 이번 득점으로 차범근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8.6점을 부여했다.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케인이 양 팀 최고 평점인 8.9점을 받은 가운데, 그 다음이 손흥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