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기숙형 사립 대안학교 감사 착수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15 03:22 / 조회 :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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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사진=뉴스1






경남도교육청이 기숙형 사립 대안학교내 학생 폭행 등의 사안에 대해 감사실시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뉴스1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사반은 감사관 사무관을 반장으로 관련 업무 담당 장학사 등으로 편성해 휴일인 토·일요일에 해당부서 자료를 넘겨받아 관련 법률 등 종합 검토를 거쳐 17일부터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사립 기숙형 대안학교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학교운영 전반에 대해 세밀히 감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엄정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이날 기숙사형 대안학교에서 교장·교사가 학생들에게 폭행과 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내사에 착수했다.


해당 학교는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경찰은 졸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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