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재인 40%-안철수 37%,, 양강 구도 뚜렷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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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안철수, 문재인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양강 체제가 만들어졌다.

14일 한국갤럽의 자료에 따르면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권주자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40%, 안철수 37%, 홍준표 7%, 유승민 3%, 심상정 3%, 없음·의견유보 10%로 나타났다. 표본 오차는 ±3.1%포인트, 신뢰 수준은 95%다. 응답률은 23%(총 통화 4,345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재인과 안철수후보가 각각 2%포인트 상승해 2주 연속 3%포인트 격차를 유지했다. 반면 홍준표와 심상정후보는 변함없었으며 유승민후보는 1%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85%가 문재인, 국민의당 지지층 91%가 안철수, 자유한국당 지지층 64%가 홍준표를 꼽았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철수 39%, 문재인 16% 순이며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또 이번 조사에서 대선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자(908명) 중에서는 문재인 42%, 안철수 36%로 양자 격차가 6%포인트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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