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 다루는 강연회 연다

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4.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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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문화재단 제공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들을 심도 있게 다루는 강연회가 열린다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5월 10일부터 8회에 걸쳐 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서초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러시아 총동문회 정동포럼이 함께 진행한 2016년 '러시아 문화예술과의 공감' 강연의 높은 참여도를 바탕으로, 2017년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러시아 문화예술하면 떠오르는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체홉, 차이코프스키, 타르코프스키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장들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에 심도 있게 다가서는 이번 강연은 서초문화재단과 정동포럼의 러시아 문화예술 시리즈 두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또한 다른 강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러시아 패션, 대중음악과 같은 대중 예술 분야의 거장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정동포럼은 “문화예술 거장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 전달로 그치는 강연이 아닌, 다른 강연들과 차별화되는 명품 강연이 될 것이다. 거장들이 러시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갖는 의미를 비롯하여, 다양한 측면을 전문가의 눈을 통해 재해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 밝혔다.


서초문화재단은 이번 강연 시리즈를 통해 러시아 문화예술에 관심이 높지만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 시민들에게도 거장들의 또 다른 부분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 강연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강연 콘텐츠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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