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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모나코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2분 추격골을 만든 도르트문트의 오스만 뎀벨레. /AFPBBNews=뉴스1 |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가 만회골을 터뜨리며 AS모나코에 1-2로 따라붙었다.
도르트문트는 13일 새벽 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모나코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골을 만들며 1-2로 추격했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칼리안 음바페에게 선취골을 내준 뒤, 스벤 벤더의 자책골까지나오며 0-2로 뒤졌다. 전날 있었던 버스 폭발 사고로 인해 분위기가 다소 어수선했고, 경기력도 썩 좋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초반부터 모나코 골문을 두들겼고, 후반 12분 추격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2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넘어지면서 앞쪽으로 감각적인 힐 패스를 넣었다. 이 공을 카가와 신지가 받은 뒤,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바로 옆의 뎀벨레에게 패스했다. 뎀벨레가 마무리하며 한 골을 추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