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 남상미 "결혼·육아로 2년 공백기, 연기 갈증"(인터뷰)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윤하경 역 남상미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12 10:57 / 조회 : 1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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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33)가 2년 공백기 동안 연기 갈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남상미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남상미는 "2년 공백기가 있었는데 연기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뭔가 내려놓고 다른 배우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여유 있게 작품을 보게 되니까 나 스스로도 여유가 생기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남상미는 지난 2015년 결혼과 육아로 인해 2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그는 "'어? 그래. 연기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 힘들게만 생각하고 어렵게만 다가갔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이 하는 작품을 하나 하나 보면서 '하고 싶다. 나도 하고 싶은데'라는 갈증이 느껴졌다"라며 "돌아왔을 때 여유로워졌다는 평을 많이 얻었다. 제가 기운이 좋다고 한다"라며 웃었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았다. 윤하경은 불의를 못 참고 할 말을 똑 부러지게 다 하는 성격으로 김과장(남궁민 분)과 함께 불의에 대항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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