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 "남편 위해 요리..맛있단 말 안하는 간큰남자"(인터뷰)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윤하경 역 남상미 인터뷰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04.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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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33)가 tvN '집밥 백선생3'에서 요리를 배워 남편에게 해줬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현재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에서 요리연구가 백종원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

남상미는 "제가 이제 막 시집 가서 이제 시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독립을 했다. 그러니까 어머니가 해주신 맛있는 밥 먹다가 스스로 해결하고 딸을 해결하고 신랑을 해결해줘야 하는 처지가 됐다"라며 "딱 타이밍 절묘하게 섭외가 들어와서 '운명이다.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다. 저 같은 여자들 많지 않느냐. 요리에 관심 없는 여자들이 많아 그런 분을 대변해주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남상미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실력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어머어마하다. (남편에게) 많이 해줬다. 이 사람이 맛있다는 말을 안 해서 간 큰 남자라고 했다. 개인의 취향이니까 '설탕 더 넣어서 먹든지 간장은 저기 있어'라고 했다"라며 웃었다.


한편 남상미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TQ그룹 경리부 대리 윤하경 역을 맡았다. 윤하경은 불의를 못 참고 할 말을 똑 부러지게 다 하는 성격으로 김과장(남궁민 분)과 함께 불의에 대항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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