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웨스턴 시드니 포포비치 감독 "서울, 강하게 나올 것 같다"

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04.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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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비치 감독과 바커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웨스턴 시드니 토니 포포비치 감독이 출사표를 밝혔다.


웨스턴 시드니는 11일 오후 7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캠벨타운 스타디움에서 FC서울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F조 4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0일 기자회견이 열렸다. 다음은 포포비치 감독의 일문일답.

- 경기 앞둔 소감은?


▶ 전체적으로 큰 문제 없이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공격수 조셉이 근육이 올라와서 오늘, 내일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 지난 주말 경기에서 변화를 줄 것인지

▶ 작은 변화는 줄 것이지만 누가 들어가도 기본적으로 이기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지난 서울 원정 경기에서도 기존 스타팅 멤버들을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을 많이 투입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 내일 경기도 중요하기에 자신감을 계속 유지하며 경기를 펼칠 것이다.

- FC서울은 현재 ACL에서 승리가 없다. 서울이 최상의 전력으로 나올지 아니면 K리그에 집중하게 될지?

▶ FC서울은 경험이 많은 팀이고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강하게 나올 것 같다. 이번 경기를 의미 없이 넘길 것 같지는 않다. FC서울은 좋은 스쿼드를 갖고 있는 팀이다. 지난 주말에도 그들은 리그의 1위 팀과 경기를 했는데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좋은 팀이기에 잘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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