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드림플러스, 스타트업 돕는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7.04.10 15:52 / 조회 :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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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생태계의 안정성을 위해 한화그룹이 나섰다.

한화그룹의 공익 활동 브랜드인 한화 드림플러스가 ㈜Synpath, 잇츠스킨, 101글로벌 등 3개사를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엑셀러레이팅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엑셀러레이팅 사업이란 장래성은 있지만 아직 미약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전문교육 지원 등을 수행하여 스타기업으로 양성하는 과정을 뜻한다.

한화 드림플러스는 잇츠스킨 등 3사를 통해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위한 공간을 기획, 구성하고 그 동안 쌓아온 오픈 이노베이션·엑셀러레이팅 노하우를 전달한다.

잇츠스킨은 뷰티 브랜드로 뷰티 관련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Synpath는 헬스케어,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과 지분투자를 추진하는 투자회사로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을 기다린다. 101글로벌은 한화S&C와 두산 오리콤이 함께 만든 뉴 비즈니스 패션 플랫폼으로 디자이너 브랜드의 글로벌 홀세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섬유·패션 관련 분야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엑셀러레이팅 사업 참가자 모집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 이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각 분야별 접수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 동안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공간을 지원 받게 되며, 서울 강남역 인근 한화생명 사옥에 구축하고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에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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