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재킷, 봄 시즌 아웃도어 격전장

채준 기자 / 입력 : 2017.04.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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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방풍재킷을 입은 네파 모델 전지현


벚꽃이 만개하면서 아웃도어 시장은 본격적인 혈투가 시작됐다. 올시즌은 방풍재킷 시장에서 첫 접전이 펼쳐질 기세다.

방풍재킷은 일교차가 큰 봄 휴대가 용이하면서 쌀쌀한 바람은 효과적으로 차단해 산행과 도심 속 가벼운 운동시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이다. 특히, 최근 애슬레저룩이 트렌드가 되면서 방풍재킷을 스포티한 패션 아이템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 올봄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방풍재킷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무한경쟁을 시작했다.


네파 루나방풍재킷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봄에 어울리는 파스텔 톤의 ‘마카롱 컬러’ 등 다양한 컬러 구성이 돋보이는 실용적인 봄 재킷인 ‘루나 방풍재킷’을 출시했다. 몸판과 등판 부분에는 몸의 온도를 조절하고 습기를 배출하는 벤틸레이션 기술인 ‘에어테크(Air Tech)기술’을 적용했으며, 방풍 기능이 우수한 나일론 소재와 멜란지 소재를 믹스해 러닝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쾌적한 활동이 가능한 실용적인 기능성도 갖췄다. 주머니에는 ‘오토락 지퍼’를 적용해 운동 시 지퍼 부분이 덜렁이지 않도록 잡아줘 활동성을 강화했다.

K2, 테크 액티브 맞불


k2는 활동성이 뛰어난 ‘테크 액티브(Tech Active)’ 재킷을 출시했다. 테크 액티브 재킷은 봄 시즌 바람막이로 경량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 스트레치 기능을 갖춰 활동성이 뛰어나다. 방수•투습 방풍 기능이 뛰어난 고기능성 2.5레이어(Layer)소재를 사용해 날씨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랙야크, E섀도GTX재킷 런칭

블랙야크 는 어떤 날씨에도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는 전천후 스포츠재킷 ‘E섀도GTX 재킷’을 출시했다. 재킷에 적용된 ‘고어텍스® 쉐이크드라이 기술’은 영구적인 발수기능과 탁월한 투습 기능을 자랑하며 어떤 날씨에서 운동을 하더라도 항상 쾌적함을 제공한다.

밀레 드메송재킷으로 대응

밀레는 초경량 바람막이 '드메송재킷'을 출시했다. 밀레 '드메송 재킷'은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초경량 방풍 기능성 소재인 '라이트엣지'(Light Edge)를 적용해 마치 입지 않은 듯 매우 가볍지만 쌀쌀한 봄바람은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방풍 재킷이다.

정동현 네파 마케팅 상무는 “방풍재킷은 쾌적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적인 기능성을 갖춰 일교차가 큰 봄 시즌에 휴대하면서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는 점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다”며 “최근 애슬레저룩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방풍재킷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더욱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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