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틴 "'센터'가 없는 이유요?"(인터뷰④)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4.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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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프리스틴. 결경, 성연, 로아, 나영, 카일라, 레나, 유하, 시연, 은우, 예하나(왼쪽부터 가운데까지 시계방향) /사진=임성균 기자


◆프리스틴의 '센터'

매 콘셉트 마다 바뀌게 돼요(은우), 프리스틴이라는 멤버들이 워낙 노래, 춤 등 다양하게 매력이 많아요. 보컬, 랩 파트를 서로 바꿔도 무리가 없을 정도에요. 다방면에서 여러 시도를 하는 프리스틴이 되기 위해 '센터'는 따로 없답니다(시연).


◆타이틀곡 'WE WOO'

제가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는데, 타이틀곡은 회사에서 결정했어요. 물론 저희 멤버들의 마음에 들었죠. 타이틀곡은 저희만의 색깔과 저희만의 개성을 보여준다고 봐요(성연)

'블랙 위도우'란 수록곡도 호평이 많은데 레나가 참여해서 만들었어요. 첫 데뷔 주에 커플링 곡으로 활동을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기뻤어요(시연).


◆프리스틴의 '롤모델'

롤모델이 딱 누구라고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제 갓 데뷔한 신인이고 너무 많은 선배님들이 좋은 점을 갖고 있어요. 소녀시대 선배님들은 다양한 멤버들이 다양한 동선으로 다양한 구성을 해서 다채로워요. 저희도 퍼포먼스 부문에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트와이스 선배님들은 무대에서 연기나 표정 연기가 상큼하죠. 같은 소속사 애프터스쿨 선배님들은 카리스마 퍼포먼스를 배우고 싶고요(레나).

◆'세대 차이'

멤버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얘기하는 시간이 많아요. 세대 차이가 가끔 느껴지는 데 언니들은 알고 동생 들은 모르는 것들이 좀 있어요(웃음)(레나).

저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자랐는데 나영 언니가 모르는 옛날 노래를 알 때도 있어요(웃음). 나영 언니가 아는 것을 제가 알 때도 있죠. '웃찾사'의 '초코 보이' 흉내를 나영 언니와 함께 해 본 적이 있어요. 하하하. (성연)

◆해명하고 싶은 것

제가 작사, 작곡만으로 입사를 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저 춤과 노래로 입사했습니다. 하하.(유하)

전 패션테러리스트라고 소문이 났는데, 억울해요. 얼마 전에 라디오에서 그런 질문을 받고는 해명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시간이 없어 대답을 못했는데 저 아니에요(웃음). 어떤 행사에서 제 사복을 입었는데 그때 시간이 없어서 아무거나 걸쳤는데 그게 따로 입으면 괜찮은데 같이 입으니 이상했나 봐요. 사실 그날 (전)소미가 그렇게 입으라고 추천했었는데요…(결경)

그리고 프리스틴의 '꿈'

신인상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못 받는다고 해도 올 한해 'WE WOO'로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은우).

올 한해 프리스틴을 대중들께 많이 알려드리고 싶어요. 'WE WOO' 활동 끝나고 나서도 열심히 작업해서 계속 활동하고 싶어요. 신인상도 타고 싶고요(나영).

데뷔하기 전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LA 케이콘에 가보고 싶어요(카일라).

프리스틴을 대중들에게 많이 알리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올해 신인상도 받고 싶고, 앞으로 롱런하는 걸그룹이 되고 싶어요(로아).

공연하면서 팬분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저도 카일라처럼 LA에서 열리는 케이콘 무대에 꼭 서고 싶습니다(성연).

단독 콘서트를 꼭 해보고 싶어요. 신인상도 받으면 좋죠(예하나).

신인이니까 올해는 신인상을 꼭 받고 싶어요. 신인상을 통해서 내년에는 TV를 켜면 어디를 봐도 프리스틴이 항상 나왔으면 좋겠어요(결경).

이제 시작인만큼 프리스틴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시연).

프리스틴 하면 역시, 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어요. 뭘 하든 '역시'라는 수식어가 붙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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