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은위' 김희철X존박X정진운, 샤이니 키 완벽히 속였다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4.02 20:04 / 조회 : 3257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를 속이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희절과 존박은 의뢰인 정진운과 함께 샤이니 키를 완벽하게 속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파란만장 패션 컬래버'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정진운의 의뢰를 받아 연예계에서 소문난 패셔니 스타로 유명한 키를 속이기 위해 출동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과 존박은 의뢰인 정진운과 함께한 몰카 리허설에서 특별히 제작한 몰카용 의상들을 직접 입어보며 작전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몰카 타깃인 키가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요니 피와 가짜 런던 패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의뢰인 정진운과 난해한 옥상 테스트 촬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키에게 줄넘기를 연상케 하는 팔이 긴 티셔츠와 가발, 메이크업 등 계속해서 난해한 패션을 요구했다. 하지만 키는 촬영 내내 웃음기 없는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정진운은 이런 키를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몰카를 위해 정진운은 피팅룸에 갇히고 화장실이 급한 정진운은 할 수 없이 소변을 안에서 해결한다. 이 상황을 지켜본 키는 경악을 하며 "너 뭘한다고"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키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그러나 키는 문 바깥으로 흘러나온 정진운의 소변을 닦으면서도 "너 괜찮냐"며 피팅룸에 갇힌 진운을 걱정했다.

이윽고 기다리던 제작진이 대형 열쇠를 가져왔다. 대형 열쇠를 보자마자 키는 허탈한 웃음을 보이며 모든 상황이 몰카임을 눈치챘다. 정진운은 "미안하다 기범아"라며 석고대죄를 했다. 키는 "어쩌지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웃기게 했을텐데"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김희철은 키에게 정진운이 갇혔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묻자 "저는 뭐든 원래 책임지는 걸 안좋아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는 "스티븐과 요나씨도 있어서 촬영 상황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 안했다"고 말했다. 그리곤 마지막으로 진운에게 "나를 불러준 거는 정말 고맙지만 언젠가 너에게 복수 할 날을 기대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 출장 몰카단으로 김희철과 존박이 처음으로 단둘이 몰카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등장부터 센스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몰카 콤비로 뭉친 김희철과 존박이 몰카 콘셉트에 맞춰 모델처럼 오프닝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김희철은 무심한 듯 시크하게 코트를 걸쳤고, 존박은 평소와 달리 코 피어싱으로 개성을 뽐냈다. 김희철은 코트에 머리핀을 꽂은 존박의 패션을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존박은 "지디 느낌으로 포인트를 줬다"며 자신의 스타일에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