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업계, ‘세분화’로 소비자 공략한다!

채준 기자 / 입력 : 2017.04.02 16:15 / 조회 :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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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마라톤의 계절이 열리면서 업체들이 특별한 기술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국내 달리기 인구는 600만명 정도다. 각 업체들은 러너들의 특징을 마케팅에 도입했다. 업체들이 주목한 것은 거리와 환경이다. 단거리, 중거리에 맞는 제품을 비롯해 도심, 트레일 러닝 등 달리는 장소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디다스 도심러너용 ‘퓨어부스트’

아디다스의 ‘퓨어부스트(PureBOOST)’는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즐겁게 달릴 수 있도록 제작된 러닝화 제품이다. 아디다스는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비롯해 도심 속 러너들을 파워 넘치는 러닝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력이 적용했다. 급커브가 많은 도시에서 안정적인 러닝을 할 수 있도록 신발 앞 부분을 여유롭게 제작했고, 아웃솔에는 ‘스트레치 웹’ 테크놀로지를 통해 충분한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한다. 또 차별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아식스 트라이애슬론 ‘누사FF’


아식스의 ‘누사 FF’러닝화는 수영, 사이클, 마라톤 세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스포츠 경기 트라이애슬론에 최적화된 러닝화로 선보여졌다. 호주의 누사(NOOSA) 해변의 명칭을 사용한 이번 제품은 ‘플라이트폼(FlyteFoam)’ 특허 기술과 fuze-GEL이 적용되어 쿠션성과 경량성,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이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 높은 그립성을 발휘하는 ‘웨트 그립(WET GRIP)’과 ‘그립솔(GRIPSOLE)’ 소재를 활용하여 접지력을 높였다. 또 심리스 매쉬를 활용하여 통기성과 착화감을 잡았다.

다이나핏, 단거리 초경량화 ‘트리거’

다이나핏이 출시한 ‘트리거’ 시리즈 러닝화는 230g의 초경량 제품으로 중ㆍ단거리 러닝에 적합한 제품이다. 반발탄성이 기존보다 58% 개선된 소재 'D3O 폼'을 사용해 착지 시 하중을 앞으로 치고 나가는 힘으로 전환, 최대의 에너지 효율을 발생하도록 설계했다. 이뿐만 아니라 10km 이하 러닝과 실내 트레이닝 운동화로 겸용이 가능한 ‘에센셜’ 등을 출시했다.

언더아머, 단거리용 쿠셔닝 기술 ‘벨로시티’

언더아머의 ‘벨로시티’ 러닝화는 단거리 레이스에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빠른 스피드를 위해 200g 정도의 무게로 가볍계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언더아머만의 독자적인 ‘차지드 쿠셔닝’ 기술로, 중창을 압충형 발포고무를 기용해 보다 더 뛰어난 반응성과 내구성을 선사하고, 최적의 쿠셔닝과 에너지 반환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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