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벚꽃' 장범준 "'벚꽃엔딩' 효자곡, '여수밤바다' 효녀곡"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31 17:28 / 조회 :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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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사진=김휘선 기자


장범준이 노래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범준이 3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다시 벚꽃' 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범준은 다큐멘터리 속에서 "'벚꽃엔딩'은 효자곡이고, '여수밤바다'는 효녀곡이다"란 말로 웃음을 안겼다.

이와 관련 장범준은 '벚꽃 연금', '벚꽃 좀비'란 수식어에 관해 "개인적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욕이 아니라 칭찬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또 장범준은 영화와 벚꽃 좀비를 에둘러 묻는 질문에 "벚꽃엔딩이 떨어지니까 영화를 만든 게 아니냐는 질문이죠?"라며 "그렇진 않다. 인기가 떨어진다는 건 늙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시벚꽃'은 가수 장범준의 음악이야기와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오는 4월 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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