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아카데미, 올해도 4월부터 운영

채준 기자 / 입력 : 2017.03.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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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아카데미에서 산악코스 교육을 받고 있는 참가자들/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을 양성하는 자전거 아카데미가 올해도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4월부터 9월까지 경상북도 영주시에 소재한 경륜훈련원에서 자전거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동호인(초급 및 중급)을 대상으로 총 6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첫 일정은 4월 8일, 9일에 시작되며 참가 인원은 20명이다


2008년 시작된 자전거 아카데미는 자전거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말 1박2일 동안 산악자전거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산악자전거의 개념, 주행자세, 주행기술, 기본 정비이론 등이다. 실기는 오르막 내리막 주행자세, 코너링, 장애물 통과, 기어사용방법, 자전거 기본 정비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경륜훈련원내 MTB코스, 모굴장, 등판주로, 강의실 등에서 이뤄진다. 경륜훈련원 MTB 코스는 국내 최초 MTB 전용 코스로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공인 1등급 MTB 코스를 갖췄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한 자전거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계속될 수 있었다. 봄기운이 한창인 4월 소백산의 뛰어난 풍광과 함께하는 자전거 아카데미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 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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