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대세' 래퍼 창모 손잡았다..4월 14일 듀엣곡 발표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30 09:34 / 조회 : 1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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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힙합 대세로 떠오른 래퍼 창모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만난다.

효린은 지난 29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창모와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신곡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씨스타 효린과 창모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입니다! 4월14일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티저 이미지가 게재됐다.

커밍순 이미지에는 'A WALK THE MOON IN THE AIR'라는 문구가 쓰여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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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효린과 호흡을 맞추게 된 창모는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가 속한 일리네어 레코즈 산하 레이블 엠비션뮤직에 속한 프로듀서 겸 래퍼다. 최근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와 수록곡 '아름다워' 등을 발표, 프로모션 한 번 없이 음악만으로 입소문으로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효린은 그간 지코, 도끼, 박재범, 매드클라운, 베이식 등 인기 래퍼들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효린이 이번 싱글을 통해 최근 힙합 신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루키 래퍼 창모와 어떤 시너지를 선사할 지도 주목된다.

한편 효린은 미국 SXSW 무대를 통해 자신의 음악성을 선사했으며 지난 18일과 19일에는 미국 뉴욕 플래쉬 팩토리와 LA 더 마얀에서 공연을 개최, 전석 매진 세례를 이끌어내는 등 해외에서 남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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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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