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민우혁 "튼실한 허벅지..공연중 바지 찢어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3.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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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김보경 / 사진제공=JTBC


뮤지컬 배우 민우혁 김보경이 공연중 겪었던 민망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밥벌이 연구소 '잡스' 3회에서 박명수, 전현무, 노홍철은 뮤지컬 배우를 집중 분석한다.


최근 진행 된 녹화에는 활발하게 활동 중인 현직 뮤지컬 배우 신영숙, 마이클 리, 김보경, 민우혁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 중 직접 겪었던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민우혁은 "'아이다' 공연 중 무릎으로 슬라이딩하며 첫 등장하는 씬이 있었는데 튼실한 허벅지 때문에 바지가 찢어졌었다"라며 "앞에서 지휘하시던 음악감독님이 그 모습을 보고 많이 당황해하시더라"고 밝혔다.

김보경도 공연 중 속옷으로 인해 생긴 민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보경은 "끈 없는 속옷을 착용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 중 땀을 흘리니 서서히 떼어지더라"라며 "떨어지는 직전에 뒤돌아 속옷을 상대방 남자 배우에게 무작정 건네주고 다시 공연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마이클 리에게 "마이클 리는 실수한 적 없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마이클 리는 "엄청 많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도 실수를 많이 하는 걸 보고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답했다.

한편 '잡스'는 30일 오후 9시 3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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