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싸움' 현우, 새로운 MC 출격..남궁민 뛰어넘는 활약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3.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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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노래싸움-승부'의 새 MC 현우가 첫 등장부터 남궁민을 뛰어넘을 활약을 선보인다.

현우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의 MC로 첫 등장한다.


최근 진행 된 첫 녹화에서 현우는 눈웃음 뒤에 숨겨진 반전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밀당남 매력을 폭발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현우는 "즐겨보던 프로인데 MC가 될 줄 상상도 못했다. '승부'를 열심히 이끌겠다"라고 당찬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우는 '멍뭉미'와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진행으로 '밀당MC'로 등극하며 맹활약을 보여줬다.

또 현우는 특유의 눈웃음으로 여심을 흔드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무대는 물론 패자석까지 종횡무진하며 인터뷰 본능을 발동시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현우는 '옐로우 카드제'라는 MC만의 새로운 권한을 공개했다. 옐로우 카드제는 각 팀의 전략 회의 시간을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낼 비장의 카드로, 이날 현우는 감독들이 전략 회의가 과도하게 길어질 때마다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며 감독 전원을 쥐락펴락 흔들었다. 옐로우 카드가 누적되면 해당 감독에게는 벌칙이 주어지는 가운데, 이상민은 "김과장보다 더한 거 아니냐"며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승부' 제작진 측은 "현우는 첫 녹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여 제작진을 모두 만족시켰다. 강아지 같은 서글서글한 모습에서 나오는 반전의 카리스마로 '승부'를 더욱 쫄깃하게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우의 활약상이 공개될 내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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