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정원관 아내, 남편 무심함에 "일라이였으면.."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9 21:28 / 조회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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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정원관의 아내가 남편의 무심함에 일라이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정원관의 아내 김근혜와 정원관은 아이를 김근혜 어머니에게 맡겨 두고 오랜만에 단둘이 데이트를 했다.

식사를 마친 김근혜는 정원관에게 한강에 가자고 했다. 그들은 한국이 아닌 것 같다며 평화로움에 즐거워했다.

김근혜는 정원관에게 "오리배 타자"고 말했다. 정원관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그거 70년도에 나온 거야"라고 말했다.

김근혜는 "일라이였으면 뽀뽀 막 해줄 텐데"라며 일라이를 언급했다. 그는 일라이라면 바로 오리배를 타자며 아내에게 다정하게 했을 거라며 일라이의 행동을 흉내냈다.


결국 김근혜와 정원관은 오리배를 탔다. 오리배를 타던 도중 석양이 졌다. 김근혜는 노을을 보면서 "우리 라이(일라이)였으면 여보야 쪽 이렇게 했을 텐데"라며 뽀뽀하는 시늉을 했다. 이에 정원관은 김근혜에게 뽀뽀를 했으나 김근혜는 콧물이 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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