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남' 데프콘 "최민용 '에이핑클' 만났다고 좋아해"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3.29 14:53 / 조회 :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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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과 데프콘 /사진=김휘선 기자


데프콘이 최민용의 '에이핑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데프콘은 "저도 인터넷을 많이 하고 나름대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모르는 게 너무 많았다. 그래도 저희끼리 걸그룹 멤버 이름 같은 걸 공부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며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이날 멤버들의 '아재' 순위를 꼽기도 했다. 그는 "송재희 같은 경우는 오빠라고 하는데 아재 스타일이다. 3위 정도된다"며 "최민용씨가 10년 간 수양을 하며 세상과 단절됐었음에도 의외로 많이 알고 있더라. 최근에 '에이핑클'을 만났다고 좋아하더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최민용씨가 4위 정도 되고 1, 2위는 굳이 나누자면 신현준씨가 1위, 조성모씨가 2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

배우 신현준, 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 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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