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달남' 최민용 "이미지 소모? 아직 시작도 안했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7.03.29 14:34 / 조회 :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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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용 /사진=김휘선 기자


10년 만에 복귀하는 배우 최민용이 아직 시작도 안했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최민용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남자' 제작발표회 "최근 예능 출연이 잦은데 이미지 소모가 걱정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했다.

최민용은 "열일까지는 아니다. 10년 만에 복귀해 2월 달 한달 동안 방송국마다 인사하러 돌아다닌 것이다. 이 프로와 타 방송사 고정프로만 집중해서 하고 있다. 열일하는 이유는 따로 없다. 시켜주셔서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어떤 프로든지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많은 준비를 해서 대중들에게 여러 가지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리겠다"고 했다.

최민용은 "'이미지 소모' 우려에 대해 "이제 시작인데 그걸 벌써 걱정을 하시면 어떻게 하느냐"며 "한 가지 명확하게 말씀드리면 아직 시작도 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시작도 안했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 배우 신현준, 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 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 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오는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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