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완벽한 아내' 조여정, 본격 윤상현 아내 행세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8 23:28 / 조회 :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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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 방송화면 캡처


조여정이 윤상현의 아내 행세를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이은희(조여정 분)는 구정희(윤상현 분)에게 기타와 각종 음향기기를 채운 오디오룸을 선물했다.

구정희는 과분하다며 사양했다. 이은희는 "이 방이 딱 맞는 주인을 만난 거죠. 정희 씨 잃어버린 꿈 다시 찾으면 좋겠어요"라며 괜찮다고 했다. 오디오룸에서 음악을 튼 이은희는 구정희를 잡고 춤을 췄다.

낭만적인 분위기가 조성될 즈음 집으로 나혜란(김정난 분)이 쳐들어왔다. 나혜란은 술 취한 척을 하고 구정희에게 심재복(고소영 분)에게 왜 이혼했냐고 했다. 나혜란의 방해 작전이었다.

이은희는 구진욱(최권수 분)의 학부모 참여수업에 가서 자신을 구진욱의 엄마라고 소개했다. 반 아이들은 환호했고 구진욱은 당황했다.

김원재(정수영 분)는 심재복에게 공개수업이 있는 걸 아느냐고 전화를 걸었다. 그 소식을 들은 심재복은 그날 아침 출장을 가는 자신에게 공개수업과 이은희를 말하며 얼버무리던 구진욱이 생각났다.

예감이 좋지 않았던 심재복은 차를 돌려 구진욱의 교실로 찾아갔다. 그는 구진욱의 엄마 행세를 하고 있는 이은희를 발견했다. 심재복은 이은희에게 "내 자식에 관한 한 이러한 오버 앞으로 하지 마. 이런 거 나 절대 용납 못해"라고 말했다.

이은희는 홍삼규(인교진 분)에게 자신의 회사 창사기념식 초대장 세 장을 건넸다. 심재복을 오게 하려는 속셈이었다. 심재복은 창사기념식에서 발견한 이은희를 보고 놀랐다.

구정희는 이은희에게 본부장이라고 소개되며 식장에 등장했다. 식장에서 두 사람은 마치 부부인 것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나혜란은 화장실에서 이은희와 구정희가 결혼을 한다는 소문을 듣기까지 했다.

이은희는 창사기념식장에서 심재복에게 구정희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은희는 심재복에게 구정희를 좋아하면 안 되냐고 물었다. 심재복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은희가 왜냐고 묻자 심재복은 "은희 씨는 사이코니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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