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이보영, 이상윤 협박 "피고의 딸을 겁탈했다면?"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2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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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귓속말' 방송화면 캡처


이보영이 판사 이상윤에게 강도 높은 협박을 이어갔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와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고 당황해 하는 이동준(이상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영주는 가운을 입고 침대에 있는 이동준에게 "결혼 축하드려요, 이동준 판사님"이라며 섬뜩한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어 신영주는 "판사가 선처를 호소하는 피고의 딸의 유인, 겁탈했다면 어떻게 될까 그 남자의 앞날은?"이라고 물으며 협박했다.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우리 아빠 데려와야겠어요"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신영주는 이동준에게 "당신이 살아온 인생을 믿었다. 보이는 증거를 외면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믿었다"며 이 같은 일을 벌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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