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복 입은 옥택연 "강동원과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03.28 16:31 / 조회 : 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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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 사진=홍봉진 기자


사제 캐릭터 연기에 도전한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검은사제들' 강동원과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털어놨다.


옥택연은 28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극중 최신부 역을 맡아 사제 캐릭터를 그려낸 옥택연은 2015년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역시 사제복을 입었던 강동원과의 비교에 "찍을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홍보를 하면서 많이 물어보신다.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옥택연은 "평소 입을 수 없는 옷인데 입는 것만으로도 진중해지는 느낌이 있다. 평소 입는 피트감 있는 슈트 느낌이 아니라 떨어지는 듯한 옷이라 신부님으로서 어떤 느낌을 보여야 할까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시간위의 집'은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여인이 25년이 지나 사건이 발생한 그 집으로 돌아가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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