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걸그룹 레드벨벳이 태국 첫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
레드벨벳은 현재 태국에서 '레드벨벳 스페셜 팬 사이닝 이벤트'(Red Velvet Special Fan signing Event)란 이름으로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4년 8월 데뷔한 레드벨벳이 가요계에 첫 출격한 뒤 처음으로 여는 태국 프로모션이다.
레드벨벳은 지난 27일에는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엠쿼티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현지 공영방송 채널 7, 트루 뮤직 및 유력 신문 타이랏, 데일리뉴스과 주요 포털 트루 라이프, 카푹, 사눅 등 태국 주요 매체 50여 개, 1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레드벨벳의 태국에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케 한 자리였다.
이날 레드벨벳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팬사인회도 진행,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현지 팬들은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팬사인회 전날부터 밤새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음은 물론, 당일에는 2000여 명이 운집하기도 했다.
이날 현장에 모인 팬들은 3월 생일을 맞이한 멤버 아이린과 예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한국어와 영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레드벨벳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레드벨벳은 28일에는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의 유명 모닝 쇼 '르엉 라오 차오 니' 출연하고 타이랏, 데일리뉴스와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레드벨벳은 SM의 주간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인 스테이션의 시즌 2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 오는 31일 낮 12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드 유'(Would U)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