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 리얼리티' 신정환 통편집.."컴백 NO"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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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임재욱, 신정환 /사진=스타뉴스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의 '포지션 리얼리티' 촬영분이 결국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8일 온라인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던 '포지션의 12가지 아이 러브 유'는 신정환의 촬영분을 내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작진 측은 전체 촬영분을 재편집하기로 결정하고 방송 날짜 역시 연기할 계획이다.


앞서 신정환 측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은 최근 절친한 사이기도 한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포지션의 12가지 아이러브 유' 녹화에 깜짝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신정환은 임재욱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는 형식의 이 프로그램에서 임재욱의 지인으로 잠깐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이 촬영이 신정환의 컴백과 맞물리며 주목을 받게 됐고 신정환 측은 "방송 활동 계획은 전혀 없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결국 제작진 측은 신정환의 촬영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이후 지난 1998년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신정환은 빼어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활약했지만 지난 2010년 8월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 오랜 기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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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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