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울증 환자 중 병원을 찾는 비율은 보통 15%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때문에 우울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기가 어려운 환경이어서 숨어있는 환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대병원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우울증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와 김선미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민경준 교수는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는 다양한 증상과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우울증에 대한 선입견과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올바른 의학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