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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2017년 야심작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인공지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한화건설 4월 분양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에 KT의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홈 IoT 서비스 ‘기가지니(GiGA Genie)’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서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경쟁 아파트들에 비해 기능에서도 차별화를 이룰 수 있게 됐다는 분석이다.
‘기가지니’는 입주민들에게 실시간 뉴스, 날씨 등 일반적인 정보 뿐 아니라 입주자의 생활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 일정관리, 추천영상 및 음악감상, 음식 주문 배달 등의 입주자가 필요한 정보제공을 통해 맞춤형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와 연동되어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아파트 공용부 제어에서 IoT 기기 제어도 가능하다. 기존 스마트폰 앱 등으로 구동하는 IoT 서비스보다 한발 앞선 시스템으로 음성명령만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백화점, 호텔, 아쿠아리움 등 모든 시설을 누릴 수 있고 최첨단 음성인식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도입함으로써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별도의 체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