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은위' 성훈, 헨리에 배신감 "트루먼 쇼냐"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6 20:04 / 조회 :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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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화면 캡쳐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성훈을 속이기 위한 작전이 펼쳐졌다. 몰카에 완벽하게 속은 성훈은 배신감에 헨리를 물에 빠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요란한 화보 촬영'편이 전파를 탔다. 가수 헨리가 배우 성훈을 속이기 위해 출동했다. 헨리는 연예계에서 소문난 장난꾸러기다.

진행자 윤종신은 헨리에게 성훈에 대해 물었다. 이에 헨리는 "드라마 촬영하면서 친해졌다. 성격이 정말 좋다"라고 소개했다. 성훈을 타깃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헨리는 "연기 말고 그의 실제 성격을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성훈의 인간적인 면에 반한 헨리는 성훈의 숨겨진 모든 것을 파헤칠 계획으로 화보 촬영장을 찾았다.

제작진은 실제 화보를 함께 찍었던 스태프와 성훈의 헬스 트레이너까지 동원해 성훈을 속이기 위해 나섰다. 헨리는 화보 촬영장에서 유치한 천사 의상 때문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수만 선생님이 보면 큰일 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훈은 "이게 몽환적인 분위기로 배경을 두면 괜찮다"라고 헨리에게 조곤조곤 설명하며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촬영에서 성훈은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해서 촬영 내내 상반신 운동을 하는 등 프로 정신을 발휘했다. 또 음식을 먹는 촬영 신에서는 헨리가 피자를 먹으며 성훈을 유혹해도 성훈은 먹고 바로 뱉었다. 성훈의 옆에서 깐죽거리는 헨리의 유혹에도 성훈은 화내지 않고 웃으며 촬영했다. 촬영 내내 물 한 모금 안 마시는 성훈을 보며 헨리는 진심으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헨리는 "형 미안해. I love you"라고 말하며 성훈에게 애교를 부렸다.

하지만 이어진 수중 촬영에서 연이어 헨리는 무리한 의상을 입히려고 하자 화를 냈다. 이를 지켜본 성훈은 자신이 헨리 대신 인어 의상을 입겠다고 나서 제작진이 잠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훈은 적극적으로 "어떤 그림을 생각하는지 안다"라며 자신이 인어 의상을 입겠다고 나서 큰 재미를 선사했다. 성훈은 다시 돌아온 헨리에게 "스태프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라"라고 동생을 따뜻하게 타이르는 모습까지 보였다.

14년 수영선수 출신인 성훈은 물에 들어가자 물개를 연상케 하는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성훈의 소속사 사장을 물에 빠뜨리는 헨리의 짓궂은 장난에도 성훈은 유쾌한 웃음을 보였다. 한 치 앞을 모르는 헨리의 돌발행동에도 성훈은 얼굴 한 번 찌푸리지 않았다.

몰카는 점점 절정으로 향했다. 수중 촬영 중 헨리가 장난을 치다가 감전 사고로 정신을 잃게 된 것.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고 성훈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성훈은 헨리의 각혈이 보이자 헨리부터 구출했다. 성훈은 "헨리가 물 밖으로 나가야한다"라며 헨리를 부둥켜안고 손에서 놓지 않았다. 창백해진 얼굴의 성훈은 윤종신과 이국주가 나타나도 몰카임을 눈치채지 못했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한 성훈은 어안이벙벙했다. 성훈은 배신감에 헨리를 물에 빠트리며 "이거 트루먼 쇼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성훈은 "헨리는 항상 저런 친구니까 괜찮았는데 중간에 짜증 내는 거 보고 이상했다"라고 말했다. 또 성훈은 "몰카 한 번 당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는데. 앞으로 입조심 하면서 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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