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멤버들, 해장국 찾아 삼만리..국도투어 시작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6 19:46 / 조회 : 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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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멤버들이 해장국 맛집을 찾아 '1번 국도'를 여행하는 국도투 어가 펼쳐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경기도 파주부터 전라남도 목표까지 이어지는 '1번 국도'를 따라 떠난 국도 투어의 첫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본격적인 방송의 시작에 앞서 무려 13종의 전통주를 시음한 멤버들. 멤버들은 전통주 관련 퀴즈를 통해 두 팀으로 나뉘었다. 진 팀은 밤새 고속버스를 타고 목포를 가게 되었고 이긴 팀은 일단 집으로 귀가 후 다시 나오게 됐다.

진 팀의 멤버는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으로 일명 '목포팀'으로 불렸다. 밤새 달려 새벽에 목포에 도착한 이들은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해장하러 왔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목포에 도착한 이들이 간 집은 뼈 해장국 집이었다. 그릇을 꽉 채운 고기와 국물의 양에 놀란 멤버들은 "우리 연예인이라 많이 주는 거 아니죠?"라고 물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놀라는 이들의 옆에 앉아 있던 한 시민은 "단골이 아니라 조금 준 것 같은데?"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차태현, 데프콘, 윤시윤이 음식을 눈앞에 둔 기쁨도 잠시였다. 이들이 이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알사탕 3개를 정확히 입 안에 넣은 뒤 제작진이 말하는 맛만을 뱉어내야만 했다. 박하 맛을 접시에 떨어뜨리라는 소리에 데프콘과 윤시윤은 신중히 뱉었고 차태현은 "아 몰라"라고 말하며 사탕을 뱉었다. 실패 할 것을 예상 했지만 결과는 놀랍게도 3명 다 성공이었다.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은 전통주 게임에서 이겨서 서울에서 늦게 출발하게 되었기에 일명 '서울팀'이 됐다. 이들은 여의도 KBS 앞에서 뜻밖의 인물인 배우 최수종을 만나 콩나물 국밥집을 추천받았다. KBS 별관 앞에 있는 콩나물 국밥집으로 향한 서울팀은 해장국 집에 도착하자 최수종의 추천집이 김준호가 신인 때 가던 집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준호는 "여기는 진짜 추억의 맛집이다"며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 음식이 나오자 이들은 음식을 먹기 위한 미션을 진행했다. 한 멤버가 수저로 병뚜껑을 딴 뒤 그 병뚜껑을 다른 멤버가 잡으면 성공인 게임이었다. 이 게임에서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중 아무도 능숙하게 병뚜껑을 따지 못해 웃음을 줬다.

뼈 해장국을 먹은 '목포팀'은 연포탕을 먹으러 무안으로 향했다. 차태현, 윤시윤,데프콘 팀은 앞서 '서울팀'이 했던 일명 '날아라 병뚜껑'게임을 진행했다. '서울팀'이 한번 실패해 찬스까지 사용한데 비해 '목포팀'은 1초를 남겨두고 극적으로 성공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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