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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이은하가 '척추전방전위증' 진단 이후 고통에 시달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26일 오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은하가 '척추전방전위증' 진단받은 사실과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이날 이은하는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진단을 받으며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수면제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3일 만에 잘 깨어나더라"라며 "저를 안 데려가시는 상황인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은하는 "그 후 마음먹고 파산을 준비했다"며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인해 불어난 빚을 감당할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은하는 "협박 전화도 많았고, 빚을 갚으려 밤낮으로 일하다 보니 무대로 병이 날라오기도 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