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마약성 진통제 의존..'척추전방전위증'은 무엇?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26 10:44 / 조회 : 3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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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은하의 질환 '척추전방전위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오전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진통제에 의존해서 살고 있는 이은하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은하는 이날 방송에서 과거 무대에서 춤추다 넘어졌던 사고 때문에 허리가 나빠졌고, '척추전방전위증'이란 진단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은하가 진단 받은 '척추전방전위증'은 위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가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원인은 사고로 인한 외상으로 척추 관절 돌기가 골절된 경우, 노화로 인한 디스크와 관절이 퇴행된 경우, 척추 수술 후 합병증 및 후유증으로 인한 경우, 선천적으로 척추 관절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그리고 악성 종양으로 인해 척추뼈가 약화된 경우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이은하의 담당의는 "일반적인 진통제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은하의 심각한 통증을 짐작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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