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두라스 타보라 감독 "바르셀로나 듀오 뛰어났다"

수원=박수진 기자 / 입력 : 2017.03.25 21:07 / 조회 :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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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


온두라스 20세 이하 대표팀 카를로스 타보라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이승우, 백승호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평했다.

온두라스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한국과의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1차전서 2-3의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타보라 감독은 "성적보다는 경험을 위주로 대회에 임했다. 선수들이 이렇게 외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에 중점을 뒀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두 선수가 인상적이었다"는 경기 소감을 전했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 2명(이승우, 백승호)에 대해서는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선수들인 만큼 티키타카의 철학을 알고 플레이하는 것 같았다"고 평가했다.

2골을 허용한 한국의 수비 조직력에 대해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역습 상황에서 뛰어난 조직력으로 대처했다. 특히 세트피스 상황에서 좋은 장면을 많이 보였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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