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내일그대와' 이제훈♥신민아, 위기 끝 해피엔딩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5 21:15 / 조회 :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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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방송화면 캡처


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던 이제훈이 노력 끝에 신민아를 결국 만나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송마린(신민아 분)을 만나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해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둥(강기둥 분)은 과거로 돌아갈 수 가 없어서 초조해 하는 소준에게 "그냥 적응하고 여기 살면 안되겠냐"며 설득했다. 기둥은 "만약 돌아가도 마린씨를 구하지 못하면 어떻게 살려고 하냐"며 미래에 적응 할 것을 권했다. 하지만 소준은 기둥에게 "세영(박주희 분)이라면 넌 그럴 수 있냐"며 물으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지를 확실히 했다.

소준은 "마린이가 있을 곳이 내가 있을 곳이야"라고 말 한 뒤 "단 1시간이라도, 단 10분만이라도 볼 수 있으면"이라고 마린에 대한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기둥에게 제발 좀 돌아가고 싶다고 말 한 소준은 힘 없이 미래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소준을 반긴 것은 마린이 과거에서 보낸 여러 통의 메일들이었다.

마린은 메일을 통해 미래의 소준에게 '2019년 3월15일 불꽃 축제 보러가자며'라며 '좋은 말 할 때 빨리 와라 거기가 그렇게 좋냐'고 빨리 돌아올 것을 종용하는 메일을 보냈다. 마린이 과거에서 보낸 메일을 본 소준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처음의 미소도 잠시 마린이 보낸 메일을 꾸준히 읽던 소준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소준은 마린의 무덤 앞으로 향했다. "여기서 혼자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마린의 무덤 앞에서 말한 소준. 소준은 그 이후 마린에 대한 그리움으로 미래에서 지하철 공사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장소임에도 무작정 들어갔다.

무작정 지하철로 향한 소준은 결국 과거로 돌아 올 수 있었다. 돌아오자마자 마린을 만난 소준. "과거에 나한테서는 헤어져 달라고 말하고 미래의 나한테는 돌아와 달라고 말하는 것이 송마린 답다"고 말한 소준은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마린에게 사과했다. 마린은 소준에게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재회의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그 이후 미래에서 돌아온 소준은 기둥에게도 돌아왔음을 전했다. 기둥과 세영에게 "너희 결혼 선물이야"라며 3년 뒤의 복권 번호를 보낸 소준의 문자를 보며 기둥과 세영은 소준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래에서 돌아온 소준을 대부분의 사람이 반겼지만 유일하게 반기지 못했던 사람인 두식(조한철 분). 마린의 아버지로 밝혀진 두식은 마린과 소준이 곧 죽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두식은 소준에게 "거기서 너라도 잘 살지. 왜 돌아왔냐"며 화를 냈다.

이후 소준과 마린 두 사람은 혼인신고서를 했다. 혼인신고서 이후 불꽃놀이를 보러가던 마린과 소준은 교통사고의 위기에 처했다.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둘을 구한 것은 두식이었다. 결국 두식의 희생으로 살아난 두 사람은 2022년까지 행복한 부부로 살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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