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
배우 공명, 정혜성이 태권도 데이트를 하며 달달한 관계를 이어갔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 정혜성 커플의 '태권도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공명은 정혜성에게 "같이 하고 싶은 걸 생각해 놨어"라며 태권도 도복을 선물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다녔던 태권도 도장을 가자고 제안했다. 이는 그간 운동을 하면서 갖은 굴욕의 역사를 바꾸려 했다.
두 사람은 태권도 도장에 도착, 옷을 갈아입고 본격적인 태권도 배우기에 나섰다. 공명은 정혜성의 띠를 매주면서 백허그 포즈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이날 공명은 10년 만에 라이벌 겸 친구와 겨루기를 했다. 그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은 정혜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혜성은 공명의 겨루기가 끝난 후 함께 태권도 수련에 참가했다. 관장님과 사범님의 지도에 수련생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두 사람은 훈련 중에도 서로를 향해 달달한 눈빛을 교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혜성은 초반 훈련과 달리 곧 체력 저하로 흐느적 거렸고, 표정도 어두워졌다. 그녀는 "아 어지러워"라면서 땀을 닦았다. 정신을 못차리는 그녀는 계속 되는 훈련에 결국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정혜성은 훈련은 중도 포기했지만, 공명의 1 대 1 지도와 함께 격파 훈련까지 하면서 서로 한층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