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니퍼트 "오늘은 시즌 때처럼 던지려 했다"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3.25 16:24 / 조회 : 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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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니퍼트.






두산 베어스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개막전 출격을 위한 최종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니퍼트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시범경기 3경기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개막 전망을 밝혔다. 니퍼트는 첫 등판이었던 14일 KIA전서 3이닝 5피안타 5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으나 19일 넥센전서 5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한 뒤 마지막 등판서도 안정적으로 던졌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니퍼트는 "오늘(25일)은 시즌 때처럼 던지려고 했다.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 개막전에는 상황을 봐야 하겠지만 투구수는 100개까지는 괜찮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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