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일 그대와' 이제훈, 사라진지 2년후 입원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3.24 21:15 / 조회 : 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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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방송화면 캡처


'내일 그대와'에서 백현진의 칼을 맞고 사라진 이제훈이 2년 후 입원해 있는 모습이 드러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두식(조한철 분)은 납치된 송마린(신민아 분)을 구해 보살폈다.

유소준(이제훈 분)은 김용진(백현진 분)에게 칼을 맞았다. 피를 흘리던 유소준은 지하철에서 사라져 버렸다. 두식은 송마린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병원에 입원해 있던 송마린은 유소준에게 어디냐며 문자를 보냈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걱정돼 집으로 갔다. 집에서 송마린은 유소준이 실종됐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는 "잘못 아신 것 같아요"라며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송마린은 경찰서에서 유소준이 시간여행자라고 진술했다. 그는 "돌아올 거예요. 믿기 힘드시겠지만 제 남편이 지하철을 타면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가 거짓말처럼 나타나고 제 앞에서도 감쪽같이 사라진 적이 있거든요. 원래 그래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믿지 않았다.


두식은 송마린을 찾아갔다. 그는 송마린에게 자신도 시간여행자이며 남영역 사고 때도 그 자리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유소준도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송마린은 두식에게 앞날을 알면서 왜 유소준을 구하지 못했느냐며 분노했다.

강기둥(강기둥 분)은 유소준을 만날 수 있는 법을 찾아냈다. 그는 과거에 유소준과 했었던 약속을 기억해냈다. 그는 이 사실을 송마린에게 알렸다. 강기둥은 "과거에서 소준이가 올 거예요. 저랑 약속했었거든요. 12월 3일에 올테니까 꼭 만나달라고. 내일 소준이 꼭 만나러 와요"라고 말했다.

송마린은 강기둥에게 과거에서 온 유소준을 혼자 만나라고 했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사라진 게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강기둥에게 "답은 하나예요. 나를 만나기 전으로 돌려 놓는 게 맞아요. 우리가 너무 불행했다고 그냥 빨리 헤어지라고 얘기해줄래요?"라고 말했다. 강기둥은 송마린이 시킨 대로 유소준에게 전달했다. 유소준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 달 후, 송마린은 편지를 한 통 받았다. 2016년 10월에 느린 우체통을 통해 유소준이 보낸 편지였다. 편지에는 유소준이 "과거를 돌아가 다시 선택하래도 너야"라며 송마린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송마린은 유소준이 미래에서 볼 수 있는 예약 메일로 답장을 보냈다. 송마린은 기다림조차 유소준을 사랑하고 있는 시간이라 믿으면서 미래의 유소준을 기다리겠다고 적었다.

2년 후, 송마린은 사진전을 열었다. 전시장에는 유소준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그리고 어디에선가 입원 중인 유소준의 모습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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