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리 한식당 '윤식당' 오픈..가보고 싶다(Feat. 신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03.24 22:30 / 조회 : 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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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윤식당' 방송화면


나영석 PD의 새 예능 '윤식당'이 신개념 한식당 예능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윤식당'이 24일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직접 발리에서 '윤식당'이라는 이름의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의 섭외에 의해 함께 마주하게 된 세 사람은 '윤식당'의 콘셉트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윤여정은 요리를 잘 못한다고 말하면서도 메뉴에 대해 갖가지 아이디어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 역시 투덜대면서도 할 말은 다 했다. 정유미는 이 모임 자체가 마냥 좋은 듯 웃으며 녹화를 즐겼다.

이후 잠깐 가게에서 일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여정은 직접 가게 주인으로서 외국인들의 주문을 받으며 유창한 영어로 대화를 하기도 했다. 또한 '알바생'으로 등장한 신구의 존재감도 시선을 모았다.

멤버들은 먼저 메뉴 개벌을 위해 이원일 셰프와 홍석천을 만났다. 이원일 셰프는 "음식점 운영은 속도전이다"라고 조언하며 음식을 만들기 위한 팁을 다양하게 알려줬다.

윤여정은 제작진과 불고기 요리를 만들고 직접 먹어보며 가게에서 내놓을 음식이 될 지에 대해 많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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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윤식당' 방송화면


이후 멤버들은 발리로 향했다. 빠당바이 항구로 향한 '윤식당' 팀은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섬에 도착했다. 'Youn's Kitchen'이라는 이름으로 쓰인 명패가 3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넓은 테이블과 오픈형 주방, 바 등이 완벽하게 갖춰졌다.

세 사람은 허기를 채우기 위해 주변 식당으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윤여정은 이서진이 만든 파인애플 주스를 먹은 이후 타 식당 파인애플 주스를 먹고 "맛이 없다"며 반색했다. 또한 "이 주스는 30분 넘어서 완성됐다. 너무 오래 걸린다. 우리는 이보다는 빨리 만들 수 있다"며 자신감을 가졌다. 세 사람은 또한 메인 음식도 먹어보고 맛을 평가했다.

이후 이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지에 대한 회의도 이어갔다.

오픈일 세 명 모두 분주하게 움직였다. '윤식당'은 그렇게 개업했다.

이서진과 정유미는 '윤식당'의 주연급 조연이었다. 정유미는 시종일관 윤여정 곁을 지키며 "도와드릴 것 없을까요?"라는 말을 자주 쓰는 모습이었다. 정유미는 보다 적극적인 일손 도움과 함께 수수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으로 '윤식당'을 환하게 비쳤다. 이서진 역시 조각 외모와 특유의 시크한 매력을 선사하며 상반된 존재감을 전했다.

'윤식당'이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세 멤버의 색다른 예능 케미스트리로 어떤 재미를 선사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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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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