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조현재, FA 나왔다..HB엔터와 결별 "각자 길 걷기로"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7.03.25 07:44 / 조회 : 2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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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조현재(37)가 연예계 FA(Free agent) 신분이 됐다.


2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조현재는 최근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조현재와 HB엔터테인먼트는 서로 협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HB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현재가 3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양쪽 합의 하에 재계약 없이 서로의 길을 응원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3월 김래원, 신성록, 지진희, 안재현 등이 소속된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조현재는 이로써 2년여 만에 연예계 FA 시장에 나오게 됐다.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거취에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이온음료 CF로 데뷔한 조현재는 부드럽고 신사적인 이미지와 훤칠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러브레터', '서동요',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냈다. 지난 2015년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여진(김태희 분)의 이복 오빠 한도준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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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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