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전두환 전 대통령과 이순자 여사 /사진=뉴스1 |
이순자 여사가 자서전을 출간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도 내달 회고록을 낼 예정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측은 24일 "이순자 여사가 당신의 외롭지 않다라는 제목의 자서전을 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도 4월 초 출간된다"고 밝혔다.
이날 나온 이순자 여사의 자서전은 720쪽 분량이며, 1982년 '장영자 사건' 당시 혼자 청와대를 떠날 생각을 했었다는 당시 심정을 담고 있다.
아울러 내달 출간 예정인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은 지난 10년간 일기와 개인 기록, 대통령 재임 중 만들어진 각종 기록물, 대통령 퇴임 후 5·18특별법에 따른 검찰의 수사기록과 재판기록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