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기범 기자 |
배우 이보영이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작품을 찍고 싶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보영은 "엄마가 된 뒤 마음가짐이 바뀐 건 김해숙 선배님이 예전보다 많이 유해진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보영은 지난 2015년 출산 후 '귓속말'로 복귀하게 됐다.
이보영은 "우리 아이가 봤을 때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작품을 찍고 싶다는 생각과 좋은 영향력을 주는 작품을 찍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