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감정표현 위해 다른 출연진 방송까지 모니터"

한아름 기자 / 입력 : 2017.03.24 11:30 / 조회 :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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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소영이 감정표현을 위해 출연진들의 촬영분까지 모니터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완벽한 아내'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의 방송분까지 모니터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날 고소영은 "처음엔 제 분량이 90% 가까이 있었다. 경쾌하고 코믹한 부분부터 남편이 바람 피는 심각한 상황까지 다양한 감정변화가 있었다"며 "다른 감정표현의 촬영들이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기에 혼동이 있을 것 같아 상대방에 대한 모니터를 필수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드라마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감정몰입이 된 상태라 촬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소영에게 '완벽한 아내'는 10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기도 하다.


한편 '완벽한 아내'는 드센 아줌마로 세파에 찌들어 살아오던 주인공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잊었던 여성성을 회복하고 삶의 새로운 희망과 생기발랄한 사랑을 찾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7일 9회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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